 유방질환 |
“남자는 음경을 중하게 여기고, 여자는 유방을 중하게 여기니, 上下는 같지 않으나 생명의 근본이 되는 법은
한 가지이다. 여자는 음(陰)에 속하니 음이 극하면 반드시 아래로부터 상충하는 고로 유방이 크고 음호(陰戶)가
움츠러지는 법이요, 남자는 양(陽)에 속하니 양이 극하면 반드시 위로부터 하강하는 고로 음경은 수하(垂下)하고
유두는 움츠러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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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중에서
유방은 여성과 남성의 구분 짓는 가장 큰 신체적
특징이며, 생명의 근본에 해당되며,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예로부터 그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
 수유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 |
여러 매스컴과 의학계에서 강조하는 모유의 중요성을 뒤로 하고라도, 사람은 우선 우유(牛乳)가
아닌 사람에게 가장 맞은 모유(母乳)를 먹어야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은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임신 중에 산모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거나, 혹은 기타
원인으로 인해 기혈(氣血)의 조화가 맞지 않으면 모유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침과 뜸을 통해 기혈의 조화를 맞춰주고, 허한 몸을 보호해주는 한약을 사용하면 잘
나오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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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
자체의 병변에 대한 문제 |
30, 40대 여성이 흔히 불편해 하는 유방 증상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험해 볼 정도로 그 발생횟수가 빈번합니다.
통증의 양상은 주기적인 경우와 지속적인 경우가 있는데, 주기적인 경우는 대개 생리주기와 연관된 경우가
많고, 생리 전에 심하다가 생리 시작과 함께 증상이 없어지거나 감소됩니다.
지속적인 경우에는 환자들의 고통은 매우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하며, 통증의 정도는 불편하지만
참을 만 한 정도에서부터 유방이 움직여서 통증이 유발되어 뛰거나 걷지 못 하고 팔을 움직이지도 못
할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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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질환의
치료 |
유방에는 여러 경락이 지나가며 경락으로 연결 되있는 신체의 장부(臟腑)의 병적 이상을 표현하기도
하며 특히, 여성 본인의 심리적 안정상태에 따라 유방에 여러 가지의 병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여성의 심적 불안상태(스트레스)와 기타 요인에 따라 생기는 유방의 통증이나
외형상의 변화에 대한 침과 뜸 그리고 투약치료를 통한 여러 가지의 치료법을 제시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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